[투자의성지]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

출처: 최윤섭의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의 주요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해당 제품들을 지배하는 기업들에 투자해야 되기 때문이다.

 

원격 의료 시장의 주요 제품은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원격 의료 서비스를 위한 의료기기 및 장비: 원격 의료 서비스를 가능케하는 모든 장비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이다.

 

미국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에서는 무려 44.3%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환자들의 몸에 이식하여 심장 박동이나 당뇨 환자의 혈당 등을 분석하여 해당 정보를 의사에게 전송해주는 기기나 장비들이 포함된다.

 

아무래도 해당 기기와 장비들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비싸다.

 

원격 의료 시장이 대중화되고 해당 장비들이 더욱 사용화되면 가격은 낮아질 것이다.

 

제조업에 강한 한국 기업들이 이 시장을 잘 파고 들어가서 높은 성과를 이뤄내면 좋겠다.

 

 

 

 

2. 원격 의료 상담: 온라인을 통한 환자와 의사의 진료, 상담, 커뮤니케이션

 

 

의사와 환자 간의 온라인 원격 의료 상담, 진료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원격 의료상담 매출 비중이 급속도로 오르고 있다.

 

만성 질병 환자에 대해서는 의약품 처방도 가능하다고 하니, 엄청 편리할 것 같다.

 

현재 미국 원격 의료 서비스 시장 기준으로 36.2%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제품군을 주요 서비스로 하는 기업들이 상장하고 있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역시 플랫폼이 갑인 것 같다.

 

한국 기업들도 외국 기업에게 시장을 뺏기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글로벌 진출은 못하더라도 국내 시장을 뺏길 수는 없지 않은가?

 

 

 

 

 

3. 원격 의료 소프트웨어: 원격 의료 서비스에 관련된 모든 소프트웨어

 

 

원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앞서 설명한 원격 의료 상담에 필요한 플랫폼도 이에 해당한다.

 

원격 의료에 필요한 EMR(전자건강기록), 환자에게 이식된 기기의 정보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스마트폰이 아닌 원격 진료기기에 쓰이는 소프트웨어 등 원격 의료 서비스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의 의료 소프트웨어는 비표준화, 비규격화되어 있어서 많은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다.

 

원격 의료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런 혼란을 겪고 있다면, 더 복잡한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문제는 커질 수 있다.

 

하루빨리 의료 소프트웨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의사, 관련 기업들이 노력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포스팅에는 원격 의료 서비스의 주요 제품을 통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자.

 

투자해볼 만한 기업들일 것이다.